의료 지식을 아는 만큼 건강도 지킨다!
의료비 절감부터 퀄리티 높은 진료까지,
알면 득이 되는 현명한 의료서비스 이용의 모든 것
환자의 권리를 존중받으며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병원 이용 안내서가 아니라, 환자가 의료 시스템에서 능동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대학병원의 전문의로 환자를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의료 시스템과 부족한 정보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병원 선택부터 진료, 처방전 이해, 약물 복용 방법까지 환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과 유용한 팁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병의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병원의 서류 이해, 각종 검사 및 약물 보관법 등 실질적인 내용도 다룹니다. 의료 정보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저자소개]
박창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마친 후 현재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의학 분야 이외에도 다른 영역에 흥미를 느껴 경영학을 공부했으나, 환자들을 순수한 목적이 아닌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자신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법학을 다시 공부하였다. 현재는 <코메디닷컴>에서 의료법 및 정책과 관련된 칼럼을 꾸준히 연재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약 권하는 사회』,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 『논란의료』,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 『수련의부터 시작하는 slow 개원전략』, 『의사, 법정에 서다』, 『근본 있는 건강상식』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집필하였다.
[책 속으로]
건강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고 국가는 국민건강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환자는 병원에서 존중받으며, 최선의 진 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병과 치료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의료행위를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한 보살핌과 친절한 서비스가 절실한 이들이 바로 환자들입니다. _프롤로그, P6
심전도나 흉부 X선 같은 검사는 비교적 저렴하고 기본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이미 시행했더라도 병원을 옮겨 진료를 받으면 다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의사가 이런 검사를 다시 권유할 때, 과잉 진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환자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_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에 대하여 알면 좋은 상식, P89
단순 감기나 배탈이 났을 때는 접근성이 쉬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원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원장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3~4년 전공의 수련을 마친 전문의입니다. 따라서 감기, 배탈, 소화불량 및 단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병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
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입니다._똑똑한 환자의 병의원 선택법, P104
질환에 시달려 고통의 날들을 보내는 환자들의 증상은 의사와의 친절한 상담이나 직원의 호의적인 말과 태도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직원이 자주 바뀌지 않는 병의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친절하며,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에도 증상에 관해 의견을 묻는 등 환자의 질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입니다. _._똑똑한 환자의 병의원 선택법, P108
실력 있는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것만큼 똑똑한 환자가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자는 진료를 위해 의사를 만날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준비가 필요한 이유는 5~10분 이내의 제한된 시간 안에 환자를 평가하고 진단해야 하는 의사에게 환자 본인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전달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준비 없이 의사를 만나면, 의사의 질문에만 답하다가 정작 본인이 궁금했던 것을 묻지 못한 채 진료 시간이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_똑똑한 환자 되기, P136
[출판사 리뷰]
똑똑한 병원 선택,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환자와 보호자로서 병원에서 겪는 불편과 혼란은 생각보다 큽니다.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겪는 고통과 불안은 환자의 마음까지 지치게 만듭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의가 집필한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병원을 선택하고, 약을 복용하고,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 지식을 제공해 환자들이 더욱 현명하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의료 지식의 힘, 환자가 알아야 할 필수 상식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병의원의 종류와 기능, 의사의 분류 등 기본적인 의료 정보를 설명합니다. 특히 처방전과 진단서, 진료의뢰서 등 자주 접하는 병원의 서류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설명하여 환자가 병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들이 현실적인 예시와 함께 다뤄져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두렵지 않은 병원 이용, 이 책 한 권으로 해결
의료 시스템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이 책은 모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필독서입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병원의 진료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불필요한 진료나 검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보는 물론, 친절하고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한 준비 과정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병원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주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똑똑한 환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롤로그 5
제1장 똑똑한 환자의 병의원과 약국 선택
병의원의 종류와 구분 14
[참고 1-1] 대학병원급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24
수련 정도에 따른 의사의 분류 28
진료비에 대하여 알면 좋은 상식 33
[참고 1-2] 의료급여 환자의 병의원 진료와 진료비 45
[참고 1-3]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란 47
조제료에 대하여 알면 좋은 상식 50
처방전에 대하여 알면 좋은 상식 54
진단서와 소견서, 진료의뢰서(요양급여의뢰서)의 차이점 60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에 대하여 알면 좋은 상식 72
병원을 이용할 때 알면 좋은 상식 91
입원할 때 알면 좋은 상식 97
똑똑한 환자의 병의원 선택법 103
[참고 1-4] 현재의 병의원 선택 기준은 옳은가? 111
[참고 1-5] 간병인제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16
[참고 1-6] 사회적 입원이란 118
똑똑한 환자가 선택해야 하는 의사, 피해야 하는 의사 120
[참고 1-7] 현재 의사를 찾는 기준은 옳은가? 132
똑똑한 환자 되기 136
똑똑한 환자의 약물 복용법과 보관법 146
[참고 1-8] 약의 유통기한, 유효기간, 사용기간 154
[참고 1-9] PTP 포장 155
똑똑한 환자의 약국 이용법 157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똑똑한 환자의 태도 162
제2장 똑똑한 환자가 병원 이용할 때 알면 좋은 상식
대학병원의 경우 단순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차별 대우를 받는다? 176
응급환자로 큰 병원 전원을 갈 때 주의할 점 182
병원 측의 의료과실이 인정된 후 환자가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계속
입원했을 때, 병원이 환자에게 진료비를 내라고 청구할 수 있을까? 185
병원과 의사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 188
환자를 설득하는 의사의 말을 이해해야 한다 191
AI는 의사보다 똑똑한가? : 의료분야의 인공지능 이용 195
간판을 통해 의사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방법 200
의료인의 환자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 204
양방으로 갈까, 한방으로 갈까? 207
외래에서 한 번에 세 명씩 들어가는 것은 인권침해인가? 216
[참고 2-1] 서울과 수도권 대형종합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이유 219
의사의 성별과 나이가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준다? 222
의사가 설명할 의무와 환자가 설명받을 권리 228
의사의 진료 거부, 그리고 진료 거부에 대처하는 법 235
의료사고에 대처하는 법 238
[참고 2-2] 의료사고 특례법 251
골든타임(골든아워)이란? 253
방송에 나오는 명의, 믿을 만한가? 257
오리지널약이 제네릭약보다 더 좋을까? 263
[참고 2-3] 우리나라에서 오리지널약과 제네릭약 가격이 비슷한 이유 267
[참고 2-4]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269
임상시험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 271
의료실비보험은 의료비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인가? 281
[참고 2-5] 의료비 세액공제 293
[참고 2-6] 백내장 수술에서 다초점렌즈 사용과 관련된 논란 295
에필로그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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